찰나의 순간 모기 sinight 2011. 9. 6. 05:15 한마리가 살뜰하게 여기저기를 물었다. 주저없이 일어나서 불을 켠다. 그리고 이 한마리를 잡아 얼마나 뽑아먹었나.. 확인하는 데 일념을 다한다. 경험 상 온 밤을 시달리느니 일어나서 철저히 응징하는 게 의외로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걸 안다. 이럴 땐 벽의 삼면이 하얗다는 것, 그리고 내 방이 아담하다는 게 아주 좋다. 에에엥~ 탁. (뿌^__________^듯)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Sinight_at_silent_night '찰나의 순간'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치과 (0) 2011.09.17 징크스 (0) 2011.09.06 침대 밑 상자 (0) 2011.08.30 극뽀옥. (0) 2011.08.28 running (0) 2011.08.27 '찰나의 순간' Related Articles 즐거운 치과 징크스 침대 밑 상자 극뽀옥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