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씽쑝쌩쑝

Warwick avenue - Duffy






duffy warwick avenue
아침에 부릅 듣고 싶은 곡이 떠오를 때가 있는데 오늘은 이 매력적인 목소리가.

아침에 낫또를 스무번 휘젓고 있는데 엄마가 그랬다. 외할머니가 엊저녁에 갑자기 전화를 하셔서,
내가.. 길을 가다가도 얼굴을 못알아볼 것 같아 그러는데 뿅뿅이랑 씩씩이(사촌언니) 사진을 두장 보내줄 수 있겠느냐. 요즘은 그 전화기로도 후딱 보내던데ㅡ 하셨단다.
인자한 어르신이라 얼굴 좀 보이란 말을 꼬아 한 게 아닐 걸 아는데 가슴이 덜컥.. 그냥 이유가 있으시겠지

곧 추석이니까.
사진을 현상해야겠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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